인천영상위원회 신임 운영위원장에 임순례 영화감독
상태바
인천영상위원회 신임 운영위원장에 임순례 영화감독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6.09.23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상위 총회 열고 이사회, 운영위 새로 구성

인천영상위원회(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는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인천 출신의 임순례(56) 영화감독을 선임했다.

인천영상위원회는 9월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영상위원회 총회를 열고 제2기 인천영상위원회 이사회 및 운영위원회를 새로이 구성했다.

인천영상위원회는 이번에 영상물 촬영과 연계 가능한 인천내 관광, 콘텐츠 분야의 유관기관인 인천관광공사,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등 관계자들로 이사회 및 운영위를 구성해 영상문화·산업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순례 감독은 한양대학교 및 파리 제8대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제29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비롯해 <제보자>, <와이키키 브라더스>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을 연출, 제작해왔다.

임순례 감독은 “영화산업 현장과 교육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위원회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천지역의 영상문화·산업의 기반을 공고히 하여 영상도시로서 인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영상위원회는 그동안 <검사외전>, <인천상륙작전>, <특별수사 : 사형수의 편지> 등의 영상물을 인천에 유치해오면서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마켓인 ‘인천다큐멘터리포트’와 무지개다리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디아스포라영화제’등 획기적인 사업들도 함께 개최해 오고있다.


<임순례 감독>



  ▶ 인일여자고등학교 중퇴
  ▶ 한양대학교, 파리제8대학교 석사
  ▶ <제보자>(2014), <남쪽으로 튀어>(2013),
      <미안해, 고마워>(2011),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2010),
      <날아라 펭귄>(2009),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 <세 친구>(1996) 등 다수 영화 연출
  ▶ 백상예술대상 작품상(2009),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2008),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1996) 등 다수 수상
  ▶ 현 동물보호단체 카라 대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