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인천시 시민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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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인천시 시민상 수상자 선정
  • 김영빈
  • 승인 2016.09.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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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익부문 6명, 효행부문 1명, 산업발전부문 3명 등 10명

 제38회 인천시 시민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인천시는 사회공익부문 6명과 효행부문 1명, 산업발전부문 3명 등 10명을 시민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시민상 후보로는 26명이 추천됐으며 시는 교수, 언론인, 시의원, 사회단체 관계자 등 15명으로 심의위원회를 꾸려 면밀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는 사회공익부문 ▲새마을분야 윤상현(62.강화군) ▲봉사분야 김용애(65.남구) ▲공익분야 박용렬(79.강화군) ▲환경분야 남선정(52.남동구) ▲국제교류 하영미(54.연수구) ▲기타특별분야 오상숙(47.남구), 효행상부문 김형석(20.동구), 산업발전상부문 ▲상공업분야(사용자) 이경호(67.연수구) ▲상공업분야(근로자) 최종덕(41.서구) ▲농수산분야 김진일(61.옹진군)씨다.

 봉사분야 김용애 수상자는 10여년간 93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벌여 자원봉사자 왕으로도 선정됐으며 국제행사, 의료기관, 공공기관,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환경분야 남선정 수상자는 중학교 교사로 7년간 매일 새벽 멸종위기종 1급인 저어새 생태 모니터링을 하는 등 10여년간 저어새 및 물새 보호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역대 시민상 수상자 중 최연소인 효행상부문 김형석 수상자는 부모님이 안 계신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와 어린 사촌동생 부양을 위해 초등학교때부터 시작한 야구선수의 꿈을 포기하고 항공정비 관련 직업학교로 진학했고 사회인 야구 코치로 재능기부 활동도 벌이고 있다.

 농수산분야 김진일 수상자는 농업관광지 연꽃마을을 운영하면서 영농기술 개발과 농업정보교환 실천으로 농촌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제38회 인천시 시민상 시상식은 다음달 15일 문학월드컵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 ‘시민대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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