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지역 내 메이커 운동 ‘제2회 C Make-A-Thon’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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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지역 내 메이커 운동 ‘제2회 C Make-A-Thon’ 개최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6.11.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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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관련 스마트 디바이스 개발…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 100명 참여

 

인하대 기업가센터는 26일부터 27일까지 무박2일간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지역 내 메이커 운동 활성화와 창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제2회 C (Convergence) Make-A-Thon’ 행사를 개최했다.
 
‘제2회 C (Convergence) Make-A-Thon’ 행사는 인하대 기업가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대 창업지원단,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 인천지식재산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메이커톤 행사이다.
 
메이커톤이란 메이킹(Ma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서 마라톤에서 42.195㎞를 달리는 것처럼 42시간 동안 무박으로 실용적인 제품을 구상해 제작을 완성하는 ‘제조 마라톤’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재난·안전과 관련된 스마트 디바이스라는 주제로 총 100여명의 대학생 및 일반인들이 참여해 지난 11월 12일 사전행사를 통해 팀을 구성하고 2주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우수한 아이디어가 많은 제품으로 만들어진 가운데 미래부장관상인 대상은 “도로 결빙 시 타이어의 공회전을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알림 및 조치하는 디바이스”의 아이템을 제출한 각양각색 팀이 수상했다. “스스로 화재장소를 찾아다니며 화재를 진압하는 디바이스”의 아이디어를 기획한 “포울”팀이 최우수상, “중국 어선과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EMP 장치”를 제시한 캡틴박과 선원들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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