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사팀, 환경보건 창작공모전에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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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사팀, 환경보건 창작공모전에서 최우수상
  • 편집부
  • 승인 2016.12.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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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완, 유철민, 정영찬 교사 등 '같이교육연구'팀 '카드뉴스'부문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케미스토리 환경보건창작 공모전' 카드뉴스 부문에서 인천지역 교사들로 이룬 팀이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천석남서초 김종완 교사와 인천신현초 유철민 교사, 인천간재울초 정영찬 교사가 팀을 이룬 '같이교육연구팀'은 10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환경오염으로 발생되는 아토피, 천식, 비염 등의 환경성 질환의 극복, 개선사례 및 아이디어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수상팀은 “현재 학교에서 아토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졌는데, 각종 유해물질 노출을 줄이는 방법을 아토피로 고통을 겪는 자녀를 둔 두 엄마와 대화를 통해 생활 속에서 아토피 증상을 줄일 수 있는 주제로 구성한 자료”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이 자료는 학교 환경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적합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표현력의 기준으로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상작은 앞으로 케미스토리 홈페이지(www.chemistory.go.kr)에 게재하고 각종 홍보?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완 교사는 "반에 아토피의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와 부모 모두 너무 힘든데, 유해물질 노출되는 경우만 줄여도 아토피가 완화되는 경우를 보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것에 착안하여 카드뉴스로 제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환경성 질환에 대한 많은 관심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12일 오후 15시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신청사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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