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은 오는 31일까지 청소년 겨울방학프로그램 '상상놀이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상놀이터'는 ‘영화 속 한국사 탐구’를 주제로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영화를 통해 한국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문화콘텐츠 제작활동을 통하여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총 3차시로 영화감상과 탐구 및 토론·창작 순으로 진행하며, 영화 <황산벌>과 <평양성>을 감상하고 삼국통일의 역사적 배경과 사건 등을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한다. 또한 영화 속 신라와 백제간의 문화권 차이와 지역사투리의 특색을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극 및 영상을 제작발표하는 창작활동으로 마무리한다.
  
프로그램은 내년 1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화(032-440-6739) 또는 이메일(yeina87@korea.kr)로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