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제4회 ‘임베디드 창의 로봇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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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제4회 ‘임베디드 창의 로봇 경진대회’ 개최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6.12.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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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함께하는 농구게임’… 중고등학생 42개 팀, 150명 참가


 

인하대가 차세대 산업인 로봇 기술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 고취를 위해 ‘제4회 임베디드 창의 로봇 경진대회’를 지난 23일 인하대 하이테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학생 42개 팀이 참여해 ‘로봇과 함께하는 농구게임’이라는 주제로 직접 제작한 소형 로봇이 공을 집어 정해진 위치에서 자유투를 실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각자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로봇을 조작하며 과제를 수행했다.

수상팀은 고등부에서 경희고등학교 신철호 학생 등 2명과 중등부에서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에서 남궁혁 학생 등 3명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권장우 인하대 창의기술인재센터장은 “학생들이 미션 수행을 위해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프로그래밍을 했을 뿐만 아니라 농구 로봇의 외형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했다”며 “이 과정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경진대회 본연의 취지가 잘 실현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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