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게 배우는 노래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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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에게 배우는 노래가 맛있다!”
  • 박영희 객원기자
  • 승인 2017.03.3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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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 노래교실 ‘노래야~ 내가 간다!’

노래에는 신비롭고 위대한 힘이 있다. 슬플 때는 위로와 위안을 주고, 힘들 때는 에너지를 주며, 기쁠 때는 기쁨을 몇 배가 되게 해준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도 노래가 있으면 하나가 된다. 이웃이 되고 친구가 되게 하는 노래, 바로 노래가 가진 능력이다. 이 노래를 맛있게 배우는 특별한 노래교실이 경인방송(90.7 MHZ) 인기프로그램 ‘백영규의 가고 싶은 마을’에서 열렸다.







30일, 가수에게 노래를 배우는 ‘박호명의 노래교실, 노래야~내가 간다!’가 첫 문을 연 것이다. 이 노래교실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가수에게 배우면서 자신이 가진 잠재된 개성을 살려 감성적인 노래의 멋과 맛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개개인이 자신에게 맞는 노래를 찾을 수 있도록 강사와 초대가수가 레슨을 한다.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오늘 처음 문을 연 노래교실을 통해 노래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노래로 인한 행복 찾기가 바로 이런 것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수 겸 강사 박호명 씨는 통기타를 메고 귀에 익숙하고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노래필살기를 시작했다.

강영주 씨(66, 남구 주안동)는 “평소에 발라드 음악을 좋아하는데 내 취향의 음악을 가수에게 제대로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네요. 열심히 참여해서 노래실력도 높이고 스트레스도 날려야죠.”라며 활짝 웃는다.




이날은 라디오방송을 듣는 청취자와 함께 애청자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노래도 배우고 가수도 만나며 방송을 타는 즐거움 속에 에너지와 감성을 마음껏 리필하는 시간이다.

박 강사는 “노래는 리듬이 중요합니다. 리듬에 따라 노래가 달라지기 때문에 리듬을 잘 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또한 곡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는 가사를 음미해 봐야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노래할 때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즐기세요. 개성 있는 것이 더 멋있거든요.”라며 한 소절 한 소절 감정을 넣으며 가사가 주는 의미를 이야기 한다.




열기가 가득한 스튜디오 안의 애청자와 가수는 노래 속 주인공이 된 듯 감성에 젖어 목청껏 노래를 부른다. 방송 진행자인 가수 백영규 씨의 노래를 듣고 배우는 시간에는 그 시절 그때의 아련함을 떠올리는 듯 추억에 잠긴 모습들이다.

박모영 씨(55, 연수구 연수동)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웠습니다. 다함께 공감하는 노래를 직접 가수에게 배우니까 너무 행복하고 좋았어요. 새롭고 활력이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네요.”라며 방송이 끝남을 아쉬워한다.




진행자 백영규 씨는 “이 노래교실은 오늘 방송을 통해 처음을 알리는 시간입니다. 초대가수의 노래도 듣고 좋아하는 추억의 노래를 배우고 부르면서 청취자분들께서 감성을 선물 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경인방송 노래교실 참여안내>
일시 및 장소 : 4월 27일, 오후5시~6시(생방송 참여), 경인방송 6층 스튜디오
참여방법 : ‘백영규의 가고 싶은 마을’ 방송 중 문자(#9070)로 신청, 선착순50명
 
박영희 객원기자(pyh606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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