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팝 가수 '리차드 막스' 홍보대사 위촉
상태바
인천시, 팝 가수 '리차드 막스' 홍보대사 위촉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5.02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2일 남동체육관서 내한공연



미국의 팝 가수 리차드 막스가 인천의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인천시는 오는 6월 초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세계적인 팝 가수 리차드 막스를 인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일 밝혔다.
 
리차드 막스는 6월2일 인천남동체육관을 시작으로 3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4일 부산 벡스코에서 3일간 내한공연을 하며, 이때 시는 리차드 막스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리차드 막스는 인천 관련 노래를 콘서트에서 부르는 등 노래를 통해 인천을 전세계에 홍보하는 활동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리차드 막스는 내한공연 사전 프로모션을 위해 지난 1일 홍보대사로 활동하기 위한 위촉식을 진행하기로 했지만, 미국 소속사측에서 한반도 군사적 긴장감 등을 이유로 방문 일정을 취소한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는 6월 내한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며, 리차드 막스는 이번 방문일정 취소를 몹시 아쉬워했고, 인천시와 인천시민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리차드 막스는 지난해 12월 대한항공 기내에서 취중에 난동을 부리는 승객을 제압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화제를 낳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