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개발, 실업, 빈곤, 사회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증가하면서 문제해결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컨설팅 프로그램이 강화되고 있다.
 
최근 창업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기업 청년창업가의 창업실행 능력을 높이고, 성공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업 컨설팅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이러한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사항에 대한 자료제공과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적기업가의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사회적기업 창업가 육성방안이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올들어 8월말까지 추진한 컨설팅프로그램은 13개기업을 대상으로 26회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 말까지 (예비)사회적기업 2곳을 컨설팅 대상기업으로 선정해 15개기업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컨설팅은 사업과 제품으로 나눠 진행한다. 사업조언은 컨설턴트가 창업자들과 회사가 성장하는 과정과 펀딩을 받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반적인 문제점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법률과 재무관련 이슈, 인사, 홍보, 마케팅, 가격정책 등 많은 부분을 지원한다.

제품 조언으로는 컨설턴트로부터 풍부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의 조언과 도움을 지원을 받는다.

컨설팅 프로세스의 과정은 ♦계획(전략과 실행 계획에 대한 유무와 현실 적합성을 컨설팅) ♦실행(실행과정을 컨설팅) ♦실행결과(실행 결과치를 중심으로 컨설팅) ♦프로세스(계획부터 실행까지의 업무프로세스 컨설팅) 등이다.  

전경희 센터장은 "기업이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집단의 컨설팅은 회사의 성패에 달린 중요한 문제"라면서 "경영상황이 어려운 사업적경제 기업들의 건설팅 강화를 위해 센터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