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책의 수도 인천' 2주년 기념 리딩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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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수도 인천' 2주년 기념 리딩보트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7.09.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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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인아라뱃길 리딩보트 10월 13일 열려, 이외수 작가 행복 특강

    


 ‘유네스코 지정 세계 책의 수도 인천(2015년)’ 2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경인아라뱃길 리딩보트(Reading Boat)’ 행사가 다음달 열린다.

 인천시는 한국수자원공사, 서구와 함께 10월 13일 오후 2~4시 정서진 아라터미널과 김포 아라터미널을 왕복하는 현대해양레저 유람선에서 이외수 작가의 ‘행복 톡 톡 사람사는 이야기’ 특강을 중심으로 리딩보트를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의 인천 문학작가로 선정된 김영승 시인의 시 낭송과 퓨전국악그룹 ‘지온’의 공연도 열린다.

 이외수 작가는 최근 신간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 출간과 함께 활발하게 활동 중이고 인천 출신의 김영승 시인은 시집 ‘반성’ 출간 30주년을 맞았다.

 ‘제3회 경인아라뱃길 리딩보트’는 무료이며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시 및 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만 14세 이상 국내거주자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추첨을 거쳐 400명을 선정한다.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계기로 시작된 경인아라뱃길 리딩보트는 수향 7경을 감상하는 선상유람과 인문학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발상으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리딩보트는 세계 책의 수도 인천과 경인아라뱃길을 널리 알리고 인문학을 시민생활에 접목시키려는 취지의 행사”라며 “이번 리딩보트는 삶의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새소식란과 경인아라뱃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인천시 문화예술과(032-440-39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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