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노인 대상
인천시 옹진군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천지회의 협조를 받아 생계가 어려워 영정 또는 가족사진을 찍지 못하는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사진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동사진관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9~11월 운영된다.
옹진군과 인천지회는 오는 28일 백령면과 대청면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연평면, 11월에 영흥면, 자월면, 덕적면을 찾아 사진 촬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섬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영정 및 가족사진을 촬영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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