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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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01월 30일)
  • 편집부
  • 승인 2018.01.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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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1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홍준표 대표는 ‘불난 집에 정치질’이란 내용의 조선일보 기사를 맹비난했습니다. 홍 대표는 ‘조선일보조차도 밀양사고를 양비론, 정쟁으로 몰고 야당을 비난한다. 곤란하면 야당 기사는 쓰지 말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가슴에 찔리면 팩트라며~ 자기가 한 얘기는 벌써 까먹었지? 바보 같으니라고~

2. 국민의당 합당 반대파의 ‘민주평화당’ 20석은 안철수 대표에겐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121석에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이 함께할 경우 의석 과반에 육박해 오히려 민주평화당이 캐스팅보트를 쥘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정사정 볼 거 없다’는 ‘사생결단’의 영화를 찍고 계신 모양이야...

3. 바른정당이 밀양 참사에 대한 여야의 대응을 지적하며 ‘정치적 이용만 일삼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유 대표는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이 없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엔 사회 전반적인 제도와 시스템이 아직도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확실히 유승민 대표가 홍준표에 비하면 품격이 있어 보이기는 해... 그치?

4.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60%대로 올라섰고, 문 대통령 공세를 이어간 자유당 지지율은 21.8%로 올라섰습니다. 민주당은 46.6%, 바른정당 6%, 국민의당 5.7%(통합신당 12.7%, 민주평화당 3.8%), 정의당 5%를 기록했습니다.
통합신당 지지율이 널을 뛰는데, 누구 말이 맞는 겨? 두고 보면 알라나?

5.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지난해 5월 대통령선거 이후 정의당에 입당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청와대는 ‘딸은 딸의 삶이 있는 것이고, 딸의 정치적 선택에 대해 아버지는 존중한다’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내심 이런 분들이 많다는 생각인데... 민주당 정의당 양당 구도가 꿈은 아니지?

6. ‘부정청탁 채용’의 온상으로 떠 올랐던 강원랜드에서 부정합격을 이유로 최소 200명 이상의 사원이 퇴출 여부 절차를 밟게 될 전망입니다. 부정합격한 200명 이상이 조건에 부합해 퇴출될 경우 공공기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징계입니다.
부정청탁에 연루된 의원님들은 건재하시던데... 이분들도 퇴출해야 정답 아닌가?

7. 정부가 공공기관 채용 비리 피해자가 특정되면 원칙적으로 구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억울한 탈락자가 어떻게 처리될지 주목됩니다. 정부는 채용 비리로 최종합격자가 뒤바뀐 것으로 확인되면 피해자 구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당하고 공정한 사회’ 이런 거 싫어하는 사람 없지? 그럼 그렇게 가는 거야~

8. 검찰이 다스의 비자금 조성 의혹의 키를 쥐고 있는 다스 전 경리팀 여직원 조모 씨를 소환합니다. 조 씨는 2008년 정호영 특검이 120억 원대 개인 횡령을 저질렀다고 지목한 인물로 여전히 다스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두 푼도 아니고 120억을 횡령한 직원이 여전히 회사에 다닌다? 미친 거 아냐?

9. 검찰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8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민정수석의 막강한 권한을 남용하고, 사적으로 사용해 정작 본연의 감찰 업무를 외면해 국가기능을 상실하게 했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어려서 천재 소리 들으면 뭐하냐고... 그렇게 사람이 먼저 되라고 일렀거늘 쯧쯧...

10. 교육부가 '국민 참여 정책 숙려제'를 들고나온 것은 최근 잇단 정책 혼선에 따른 비판을 의식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파급력이 크고 견해차가 뚜렷한 정책은 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최종 결정에 반영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숙려’란 곰곰이 잘 생각한다는 뜻인데... 여태 건성건성 했다는 얘긴 아니지?

11. '광주의 어머니'로 불리는 국립공원 무등산이 때 아닌 케이블카 설치 논란에 빠졌습니다. 그동안 일부 정치인 등이 일회성으로 언급한 적은 있지만, 특정 단체가 결성돼 논란에 불을 지핀 것은 사실상 처음이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무등산을 ‘어머니의 젖가슴’이라고들 하면서 엄니 가슴에 철심 박아서야 되겠니?

12. 일제 잔재로 쓰이는 비속어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 중 하나가 ‘야마’란 단어라고 합니다. 언론계에서는 ‘야마를 잘 잡아야 한다’ 등으로 여전히 많이 쓰이는 데다 기성세대들이 흔히 화가 났을 때 '야마 돈다'는 말을 쓰기도 합니다.
일본 애들 하는 짓이나 자유당 하는 짓을 보면 야마 돌지?... 확실히 친일 같아...

13. 차량이 지나가며 흙탕물을 옷에 튀기면 그 세탁비는 누가 물러야 할까요? 가해 차량을 알면 배상을 요구할 수 있고 운전자는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하며, 도로상의 문제로 드러나면 지방자치제가 보상금을 지급하기도 합니다.
그냥 재수 없었다고 할 게 아니었구나... 물 튕기면 과태료가 20만 원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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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공부와 지식이 곧 지혜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 헤라클레이토스 -

성경 말씀에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머릿속 가득한 지식으로 세상의 물욕만 채우고자 한다면 결국 외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고 그것을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8년의 구형을 선고받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 아마 누구보다 똑똑했던 그 양반도 잘 알고 있었지 않을까요?
세상을 살면서 얻은 삶의 지혜 중 최고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오늘도 저는 당신과 함께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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