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인천직업교육대제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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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인천직업교육대제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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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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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계고 교육 과정 살펴본다"

인천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전문계고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직업교육대제전이 1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려 3일간 진행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나근형 시교육감과 각계 인사, 교사와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인천직업교육대제전 개막식을 가졌다.

행사 기간 지역 내 105개 중학교 3학년생 3만4천여명이 행사를 둘러보게 된다.

행사는 전문계고 학생들의 실습작품 전시 및 실습 시연,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 내 28개 전문계고 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실습작품이 27개 부스에 전시되고 학생들은 38개 부스에서 자신들의 작업 과정을 보여주며 중학생들에게 직접 경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주요 시연.직업체험 과정으로 인평자동차정보고의 자작 자동차 시운전, 운봉공고의 로봇 축구, 강남영상미디어고의 영화원리 체험하기, 부평디자인과학고의 내 피부에 맞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정석항공고의 열기구.비행선 조종 체험 등이 있다.

또 한진고의 보석 감정 시연, 인천 비즈니스고의 스튜어디스 체험, 인천 세무고의 세금 교실, 인천여상의 비즈니스 사무기기 체험, 해양과학고의 냉동장치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도 학생들을 맞는다.

이와 함께 인천지방 중소기업청이 직업과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최완순 시교육청 장학사는 "중 3학생들에게 전문계고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알려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전문계고 학생들에겐 자신들의 실습 작품을 전시하고 시연하도록 해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열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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