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영규 데뷔 40주년기념 ‘백다방 콘서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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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영규 데뷔 40주년기념 ‘백다방 콘서트’ 열다.
  • 박영희 객원기자
  • 승인 2018.05.0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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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 20일 인천예술회관에서 개최



인천 출신 가수 백영규가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오는 5월 19일과 20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백다방 콘서트'는 1970년대와 80년대 청춘문화의 상징이었던 음악다방을 콘셉트로 특별하게 기획한 추억소환 콘서트다. 메인 무대에 뮤직박스를 설치하고 당시 인기DJ로 이름을 날린 김유철 씨가 직접 진행한다.

흑백영상으로 펼쳐질 대한늬우스와 여고시절을 회상하는 편지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우종민 밴드의 팝스타코너, 팝페라그룹 엘루체와 가수 아라 등이 등장하는 신인스타코너도 준비돼있다.

‘오랜만입니다.’코너에서는 '빗물'을 불렀던 가수 채은옥 씨와 '찬비'의 가수 윤정하 씨가 무대를 장식한다. 좀처럼 만나기 힘든 스페셜 게스트인 만큼 두 사람의 무대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백영규 씨는 백다방주인장 코너를 통해 중장년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따뜻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1978년 '순이 생각'으로 데뷔한 가수 백영규 씨는 최근 신곡 '술 한 잔'까지 발표하며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오며 경인방송의 중장년층 대상 장수프로그램 '백영규의 가고 싶은 마을'을 12년째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다양한 공연들을 직접 기획.연출하고 펼치면서 어려운 소외계층들을 위한 사회 환원의 약속도 꾸준히 지키고 있는데 그의 노력과 열정들로 <2016 올해의 인천인상 문화예술부문 대상>, <자랑스런 동산인 대상> 등 인천을 지키는 문화인으로서 영예의 큰 상들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중음악인으로서의 창작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해나가는 인천출신의 문화예술인 백영규 씨의 데뷔 40주년은 그래서 더욱 빛이 난다.

추억이 그리운 중장년들을 위해 색다른 추억여행 콘셉트로 직접 연출한 ‘백다방 콘서트’는 인천공연을 시발점으로 전국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예 매 : 1544-1555 (인터파크)
공연료 : 전석 5만원 (지정석)
문 의 : 02) 3663-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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