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에 '1사 1사회적 기업 사회공헌 결연'도 추진
취재:김주희 기자
인천시가 오는 2014년까지 사회적 기업 300개를 발굴해 육성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받는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해 판매하는 기업을 말한다.
현재 인천에는 사회적 기업 22개사와 예비 사회적 기업 11개사가 있다.
시는 이달 '1종교 1사회적 기업 창업·협력 협약'을 맺기로 하고 기독교(인천기독교총연합회), 불교(인천불교연합회), 천주교(천주교 인천교구) 등과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1사 1사회적 기업 사회공헌 결연'을 추진해 인천에 본사를 둔 기업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지난 2007년 '사회적 기업 육성법'이 시행된 이후 고용노동부에서 인증을 받은 인천지역 사회적 기업은 모두 22곳이며 이들 업체는 학교·건물 위생관리, 방과후 교실 운영, 공연·예술, 간병, 보육, 친환경 농·수·특산물 판매 등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