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노인 일자리 3만2719개 제공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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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노인 일자리 3만2719개 제공키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01.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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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203억원 늘어난 920억원 투입, 노인 일자리 5400여개 늘려

    


 인천시가 올해 노인 일자리 제공 목표를 지난해보다 5400여개 늘어난 3만2700여개로 제시했다.

 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예산을 전년보다 203억원 증가한 920억원으로 편성하고 3만2719개의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노인 일자리 분야는 ▲노노케어 사업 3876개 ▲등하굣길 도우미, 환경지킴이, 공공시설 관리 등 공익형 사업 2만2759개 ▲실버택배, 실버카페, 천연비누 제조,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등 시장형 사업 3575개 ▲취약계층 지원시설에서의 급식, 교육, 환경정비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 1009개다.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는 실질적 소득 보장을 위해 신설한 것으로 월 59만원의 급여와 주휴 및 월차수당을 별도 지급키로 했다.

 9개월간 참여하는 공익형 노인 일자리 사업은 재정 조기집행 계획에 따라 실내활동은 이달 중순, 실외활동은 다음달부터 시작하며 노노케어 사업 등은 연중(1~12월) 실시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군·구, 군·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복지관, 노인회 등에서 수행하며 문의는 군·구 노인 일자리 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2020년 3만4000개(예산 1078억원) ▲2021년 3만5000개(1268억원) ▲2022년 3만6000개(1584억원)로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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