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찬희 전 인천시장 한강서 투신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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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희 전 인천시장 한강서 투신해 숨져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9.04.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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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 경찰 조사서 "투신했다" 진술-경찰 경위 조사 중

 

 

관선 인천시장과 제13, 14대 국회의원을 안찬희(89·사진)씨가 9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안 전 시장의 운전기사가 투신을 했다는 진술이 있었던 만큼 사인은 자살로 추정된다.
 
경찰은 안 전 시장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소재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안 시장의 운전기사가 경찰 조사를 통해 투신한 사실을 밝혔고 경찰이 현재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안 전 시장의 기사는 “안 전 시장께서 지인을 만나러 가는 길에 갑자기 차를 세우라고 하니 대교에서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1930년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출신의 안 전 시장은 지난 6.25 한국전쟁 때 참전하여 대한민국 육군 소령으로 예편한 뒤 서울시 공무원으로 근무했고 전두환 정권 당시 관선 인천직할시장을 역임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려 그 해 말 최창윤 의원이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에 임명되면서 13대 국회의원 직을 승계했다. 이어 14대 국회에서는 경기도 양평-가평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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