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출신 골키퍼 ‘빛광연’ 단체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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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출신 골키퍼 ‘빛광연’ 단체응원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9.06.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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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시 송도캠퍼스 소극장
 


인천대학교는 오는 16일(일요일) 오전 1시(한국시각) 송도캠퍼스 복지회관 소극장에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골키퍼 이광연을 응원하는 단체응원전을 개최한다.

이광연(만 19세)은 지난 해 인천대 체육학부 신입생으로 입학해 인천대 축구부에서 1년간 활약했다. 지금은 강원FC 소속이다.

이광연이 골문을 지키고 있는 한국 U-20 대표팀은 2019 FIFA 폴란드 U-20 월드컵 결승에 올라 16일 우크라이나와 결전을 앞두고 있다.

이광연은 조별 라운드부터 4강까지 모든 경기에 출전해 한국 골문을 지켰다. 지금까지 여섯 경기에서 5실점을 기록했다. 세네갈과 8강에서는 눈부신 선방쇼를 펼치며 승부차기에서 한국의 4강행을 견인했다. 

이광연의 키는 1m84㎝로 골키퍼로서 크지 않지만, 동물적인 순발력으로 U-20 대표팀 주전 수문장을 꿰찼다.

지금까지 뛰어난 활약으로 '빛광연', '섬광연'이라는 별명을 얻는 이광연이 결승 무대에서도 멋진 활약으로 대회 최우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골든 글러브' 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인천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이 단체응원전을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대학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지역과 함께 하는 국립대학교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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