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5동 주민자치위원회, 행복나눔통두레 등 추진
미추홀구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기 개최한 '염전골 광장만들기' 대회가 15일 주안역 북부 광장에서 열렸다.
'염전골 광장만들기'는 주안5동 주민자치위원회, 행복나눔통두레 등 8개 단체가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주안역 북부 공개공지를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의 광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판매하는 나눔장터와 천연비누 만들기 및 공방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마당,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마당으로 꾸며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됐다.
주안5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안5동 단체, 주민 및 마을공동체가 함께 기획하고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우리동네 마을축제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염전골'은 우리나라 최초로 천일염을 생산한 주안 염전이 있었던 주안5동의 역사적?지역적 특색을 담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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