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e음’ 예산 4억원 추가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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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e음’ 예산 4억원 추가 편성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9.07.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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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1억6천만원서 5억6천만원으로 늘려-2차 추경 574억원 상정
 
<남동구청 전경>                           


남동구가 ‘남동e음 카드’ 예산을 당초 1억6천만원에서 4억원 증액해 5억6천만원으로 늘려잡았다.

남동구는 남동e음 카드 예산을 포함해 8천865억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기정예산 8천291억원보다 574억원(6.93%)이 증가한 규모다. 국·시비 등 이전재원의 변경사항과 당면한 지역 현안 사업을 위주로 반영한 내용이다.

주요 편성내역을 보면 소래포구 관광벨트화를 위한 해양친수공간 조성 10억원과 댕구산 일원 관광 편의시설 정비사업 2억1천만원을 신규로 편성해 문화관광 도시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증가하는 노령인구의 여가활동 공간조성을 위해 등대마을 사할린경로당 건물매입비 2억4천만원, 신월경로당 신축공사비 4억9천만원, 대구월 경로당 신축공사비 6억2천만원을 편성했다.

특히 남동구의 전자상품권 ‘남동e음 카드’의 예산은 당초 1억6천만원에서 4억원을 늘려 5억6천만원으로 편성했다.

구는 7월 1일에 발행할 예정이었던 ‘남동e음’을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 8월로 연기했다.

‘남동e음’ 카드 캐시백은 7.5%다. 캐시백에 필요한 예산은 시 2%와, 구 1.5%, 국비 4%로 분담한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9일부터 개최되는 제257회 남동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사를 거쳐 17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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