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무더위 , 10~11일에 장맛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3일 간 인천의 낮 기온이 30℃를 웃돌아 무더웠고, 토요일인 6일 오후 2시53분 부평구 구산동 자동측정장비의 수은주가 36.3℃까지 올라갔다.
기상청은 9일까지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33℃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에보했다.
장마전선은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남하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어가면서 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장마전선 위치
기상청은 남하했던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10~11일 쯤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폭염도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올 여름 날씨도 무덥고 습한 날씨가 되겠지만, 북쪽 찬 공기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을 때가 있어 기온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적인 폭우가 내려 강수량의 지역 별 편차가 크겠다고 밝혔다. 태풍은 예년과 같이 1~3개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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