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비 15억원과 재정보전금 3억8천만원
인천시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피해를 당한 옹진군에 예비비 15억원과 재정보전금 3억8천만원 등 18억8천만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또 이번 포격 사태로 인해 인천 서구 영어마을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연평도 초·중·고교생 107명에게 의류와 운동화를 지원했다.
시는 29일에 시 소속 전체 공무원 6천270명이 직급에 따라 1만~7만원씩 모금한 1억원을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평도 주민들을 위한 성금으로 지정기탁했다.
인천지역 기관장 등의 모임인 인화회도 이날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위로금 2천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한편 시는 연평도 주민을 돕기 위해 모인 성금이 이날 현재 37건에 10억2천여만 원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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