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21일까지 체력 보강 '담금질'
취재: 김주희 기자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휴식기를 마치고 7일부터 21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전지훈련을 벌인다.
인천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하는 이번 전지훈련에서 하루 세차례에 걸쳐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낼 예정이다.
허 감독은 "동계훈련을 통해 올 시즌에 가장 큰 문제점으로 드러난 체력보강에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내년 시즌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선수들은 목포에서 돌아오면 연말연시 휴가를 보낸 뒤 내년 1월초 괌으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허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인천 선수들은 전지훈련에 앞서 6일 오전 남구 숭의3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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