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누리길상점가 활성화 목표, 신포청년 눈꽃마을서 진행
중구가 개항누리길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이다.
구는 우선 오는 26일 '할로윈축제'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신포청년몰 눈꽃마을에서 '청춘파티'를 열 계획이다.
할로윈 축제선 퍼레이드와 팝페라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11월2일(토)엔 개항 당시의 의상을 뽐낼 수 있는 신포야회, 연극공연 등을 준비중이고 12월20-25일엔 크리스마스 플리마켓, 버스킹공연, 룰렛 이벤트 등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홍보한다.
26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주말 축제(청춘파티)는 구가 추진하던 '개항누리길상점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는 그동안 개항누리길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국비 2억 8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홍보·이벤트·컨설팅·교육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개항누리길상점가 사업은 해당 지역(중구 우현로 35번길)의 공점포를 대상으로 창업을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1월부터 청년들에 대한 점포 개설 리모델링 비용, 임대료, 컨설팅 등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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