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주니어 리듬체조 대회, 인천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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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주니어 리듬체조 대회, 인천에서 열려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10.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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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11월 1일 남동체육관, 박남춘 시장과 손연재 대회개최 협약


박남춘 시장이 손연재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에게 기념품을 건네는 모습<사진제공=인천시>

 
‘손연재 리프(Leap) 챌린지 컵’ 리듬체조 대회가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2019 손연재 리프 챌린저 컵’대회를 앞두고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박남춘 시장과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대회개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회를 후원하는 시는 남동체육관 대관료를 면제하고 홍보 및 운영을 지원한다.

리듬체조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인 ‘손연재 리프 챌린저 컵’ 대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7개국의 7~15세 선수들이 참가한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어린이 리듬체조 교실인 ‘리프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손연재는 유망주 후배들을 위해 지난해 ‘짐네스틱스 프로젝트 2018’을 개최했고 올해에는 ‘2019 손연재 리프 챌린지 컵’으로 이름을 바꿨다.

리프는 ‘도약하다’는 뜻의 영어이며 ‘2019 손연재 리프 챌린지 컵’은 무료 관람이다.

손연재는 갈라쇼에도 출연하고 부대행사로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직접 후배들을 지도하는 마스터 클래스 및 사인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박남춘 시장은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딴 손연재 선수가 인천에서 ‘리프 챌린저 컵’ 대회를 여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리듬체조 대중화 및 꿈나무 육성을 위한 이번 대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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