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음부도율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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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어음부도율 큰 폭 증가
  • 김주희
  • 승인 2010.12.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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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인천본부, 11월 부도율 0.44% 발표

취재: 김주희 기자

인천지역 어음부도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9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 인천지역 어음부도율은 0.44%로 전달(0.17%)보다 크게 늘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8억원→79억원), 비제조업(39억원→66억원)으로 전 분야에서 증가폭이 컸다.

제조업은 기계·금속·비금속(7억원→28억원)부문에서 부도가 확대됐고, 고무・화학(0억원→14억원), 자동차・운송장비(0억원→34억원)에서도 부도가 발생했다.

비제조업은 건설업(18억원→27억원), 도소매업(20억원→27억원), 기타(1억원→11억원)에서 부도가 증가했다.

사유별 부도금액은 예금부족(2억원→20억원), 무거래(39억원→60억원), 사고계접수(5억원→15억원), 기타사유(2억원→50억원)가 모두 전달에 비해 증가했다.

이 기간 부도업체수는 6개로 전달보다 1개가 더 늘었다. 개인은 준 반면 법인이 3개에서 5개로 증가했다. 제조업은 감소한 반면, 비제조업은 3개에서 5개로 증가했다.

11월 중 어음교환액은 3조3,264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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