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물류비 절감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오는 20일 오후 3시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공동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용산업단지인 남동공단 입주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지난해 11월 착공됐으며 총 사업비 289억원을 들여 1만5천㎡의 터에 지상 3층, 연면적 1만4천㎡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에는 공단 입주기업들이 공동 집배송하는데 필요한 주차시설과 일반 화물, 음식료품, 섬유, 목재, 가구, 화학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와 근로자 휴식공간이 들어선다.
센터는 삼영물류㈜가 운영을 맡아 내년 1월 초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산단공 관계자는 "남동공단에는 현재 물류시설이 크게 부족한 상태여서 공동물류센터 구축이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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