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여성경영인의 밤…따뜻한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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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여성경영인의 밤…따뜻한 이웃사랑
  • 문경숙
  • 승인 2010.12.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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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 '자랑'
▲한국여성경영인협회 이규연 회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있다.

제7회 여성경영인의 밤 기념식이 15일 오후 5시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 2층 르노와르 홀에서 열렸다. 이날 한나라당 홍일표 국회의원과 박승숙 전 중구청장을 비롯한 여성경영인회원, 축하객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 자리에서 한국여성경영인협회 이규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올해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다. 특히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인하여 씻지 못할 상처와 충격을 안게 되었다. 지난 회원 바자회 행사를 통하여 얻은 수익금을 연평도 주민들을 위한 기금으로 후원해준 회원들의 뜻에 감사한다. 국내외적으로 경제상황도 어려웠지만 잘 극복하고 기업을 경영해온 여성경영인들의 노고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큰 추춧돌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여성경영인들은 가정과 회사와 사회에서 역할을 다하고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기업인이 되자. "

해마다 한국여성경영인 협회에서는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전액 장학금과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이날도 최윤택 학생을 비롯한 중고생 40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또한 북한이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후원금도 14명에게 전달되었다.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두리 봉사단, 성가정의 집 등에도 총 1000만원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하였다.

 홍일표 의원은 축사에서 "어려운 경제환경속에서도 지혜로운 기업경영으로 지역과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성경영인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아울러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우수활동 회원들이 표창을 받고 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과 물품을 이웃사랑 성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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