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희망리본본부, 저소득층 취업성공자 대회
14일 오후 '2010년 희망리본프로젝트'참여해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인천희망리본프로젝트 성공자대회'에서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해
송영길 인천시장, 취업성공자 등 30여 명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취재 : 이혜정 기자
인천희망리본본부의 '희망찬가'.
저소득 계층의 자립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인천희망리본프로젝트'가 14일 '성공자 대회'를 열었다. 이날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송영길 인천시장, 기업가, 취업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업 성공자 및 모범적 채용기업 표창, 우수장학생 장학금 수여(희망리본프로젝트 참여자 자녀)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희망리본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가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 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주는 시범사업으로 인천, 경기, 부산, 전북 등 전국에서 4개 지역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리본프로젝트 참여자는 취업에 성공할 경우 의료비와 학자금을 최대 3년까지 지원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각 해당 자치구를 비롯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사회복지 담당자와 상담을 한 후 선착순으로 오는 2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기존 4개 지역의 시범사업을 대구, 광주, 강원 지역을 추가해 7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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