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까지 예정된 사업 4월30일까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취업장려수당 지급 기간을 연장한다.
중부고용청은 작년 말까지 예정된 이 사업을 오는 4월30일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작년보다 지원 횟수와 금액을 줄여 1개월, 6개월 근속 시 각각 30만원,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작년의 경우 1년간 최대 3차례에 걸쳐 180만원을 지급했다.
중부고용청은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지원받은 21억4천200만원과 작년 이월금 2억원을 합쳐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구인구직팀 전용일 팀장은 "작업 환경이 열악하거나 임금 조건이 떨어지는 사업장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수당 지급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을 독려하기 위해 이 사업을 연장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중부고용청은 구인구직 사이트인 워크넷 '빈 일자리 DB'에 등록된 중소기업에 지청 산하 각 고용센터의 알선을 받아 취업해 1개월 이상 근속한 근로자에 한해 취업장려수당을 지급한다.
중부고용청에 따르면 작년 취업장려수당으로 지급된 금액은 2천238건, 총 7억2천2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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