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으로 푸는 '이야기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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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으로 푸는 '이야기 콘서트'
  • 김주희
  • 승인 2011.02.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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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아트센터, 25~27일 '시리동동 거미동동' 공연

취재: 김주희 기자



제주도 해녀 마을의 모녀 이야기를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으로 표현한 동화 ‘시리동동 거미동동’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어린이 베스트셀러인 그림책 '시리동동 거미동동'을 국악과 접목시켜 이야기로 푸는 콘서트로 진행된다.

국악을 기본으로 아이들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노래에 맞춰 ‘율동놀이’와 ‘장단놀이’를 함께할 수 있는, 음악동화 형식의 독특한 공연이다.

2003년 문화관광부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과 KBS 국악대상 작곡·지휘부문 대상 등을 수상한 신동일 예술감독이 연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부평아트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은 물론 부모 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면서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애니메이션 보며 노래배우기’, ‘입으로 배우는 장단놀이’, ‘노래마다 이어지는 다양한 율동놀이’ 등을 하며 공연을 함께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평아트센터는 공연과 함께 달누리극장 로비에서 그림책의 저자인 권윤덕 작가의 원화를 전시한다.

공연은 25일 오후 4시, 16일 오전 11시·오후 2시, 17일 오후 2시 등이다.

입장료는 전석 1만5천원이다.

관람에 대한 문의는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htwww.bpart.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2-500-2000)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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