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업체 경기도 이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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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업체 경기도 이전 많다
  • 김주희
  • 승인 2011.02.2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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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개 사업체, 지난 6년간 경기도로 옮겨가

지난 6년 동안 인천에서 운영하던 사업체 중 551개 업체가 경기도로 이전하고 경기도에선 377개 업체가 인천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지난 2004년에서 2009년까지 조사한 '사업체 생성ㆍ소멸 현황' 집계 결과에 따르면 인천에서 경기도로 551개 업체가, 서울로는 52개, 강원도로는 10개 업체가 각각 이동했다. 서울에서 인천으로 옮긴 업체는 116개다.

사업체가 인천에서 신설됐을 때 생존율은 31.56%로 전국 평균 33.42 보다도 낮았다. 서울 30.37%, 대전 30.91%, 경기 31.22%에 이어 4번째다.

인천에서 새로 생겨나는 사업체 수는 연평균 3만1648개였다. 하지만 문을 닫거나 영업을 중단하는 경우도 3만1071건이나 됐다.

신규 사업체에서 일하는 종사자수가 휴ㆍ폐업 사업체당 종사자 수와 비교해 큰 산업은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5.42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1.64),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22명)으로 조사됐다.

반면 휴ㆍ폐업이 많은 쪽은 광업(1.08명), 전기ㆍ가스ㆍ증기ㆍ수도사업(0.39명), 제조업(0.04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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