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문 일대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데 역점
인천항만공사(IPA)는 2011년도 인천항 갑문 유지보수 공사를 3월부터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IPA는 3월부터 12월 사이에 총 38억원을 들여 갑문 정기 보수와 전기시설, 취배수문 및 충수설비 유지보수 등 7건의 크고 작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갑문 조명시설을 현재의 나트륨등에서 LED등으로 교체하고 인근 녹지에 화초를 심는 등 갑문 일대를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IPA 관계자는 "올해 계획된 공사들이 모두 마무리되면 갑문 운영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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