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표준지가 상승률 전년 동기 대비 절반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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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표준지가 상승률 전년 동기 대비 절반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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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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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는 부평구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LG U+' 부지(㎡당 1천100만 원)

인천시 중구의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올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적정가격을 28일자로 공시했다.

2011년도 전국 표준지공시지가는 전년도보다 평균 1.98% 상승했다.

인천은 부동산경기 침체 지속 등으로 전년도 상승률(3.10%)의 절반 수준인 1.83% 상승에 그쳤다.

특히 중구는 0.35% 상승에 그쳐 상승률 최저 5개 기초단체 가운데 4위를 기록했다.

규제 완화, 개발사업 포기 등 지가 상승.하락 요인이 공존하나 거래량이 급감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지역 표준지 최고가는 부평구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LG U+' 부지(㎡당 1천100만 원), 최저가는 옹진군 대청면 소청리 임야(㎡당 240원)였다.

표준지공시지가는 3천4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보상평가 등의 기준이 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나 시·군·구 민원실에서 오는 3월 29일까지 열람 또는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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