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구간 2014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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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구간 2014년 개통
  • 김주희
  • 승인 2011.03.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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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오거리와 서인천IC 일대 상습 정체 해소될 것으로 기대

취재:김주희 기자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를 잇는 자동차전용도로가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직전인 오는 2014년 8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비와 시비 5천47억원을 들여 총 연장 7.4㎞,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되는 이 도로는 4개 공구로 나뉘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4공구는 52%, 3공구 19%, 2공구 1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루원시티를 지나 서인천IC와 연결되는 1공구는 지난달 국토해양부에 고속도로 연결 허가를 신청해 오는 9월 착공할 계획이다.

올해 시가 분담하는 사업비 223억원은 146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고, 나머지는 추경예산에 편성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2013년 6월까지 2~4공구 공사를 마치고, 2014년 8월 전체 사업을 끝낼 예정이다.

시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청라지구와 서울이 연결돼 경제자유구역 개발 효과가 극대화하고, 가정오거리와 서인천IC 일대의 상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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