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로 16개 객실로 구성된 산림 휴양관 문 열어
인천시 강화군은 석모도 자연휴양림을 오는 4월 개장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연휴양림으로 고시된 석모도 일대 128만3천㎡에 1단계로 16개 객실로 구성된 산림 휴양관을 비롯해 식당과 숲속 수련장, 다목적 운동장,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을 설치했으나 그동안 진입로를 만들지 못해 개장하지 못했다.
군은 지연됐던 진입로 공사를 이달 말까지 끝내고 4월 문을 열 예정이다.
휴양관 객실 이용 요금은 성수기·비수기와 평일·공휴일로 구분해 4인실이 3만5천~5만원, 10인실이 6만5천~10만원이다.
회의실은 1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사용료(8시간 기준)는 15만~20만원이다.
이용 희망자는 휴양관 홈페이지(http://forest.ganghwa.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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