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물포스마트타운 내 창업 지원한다"
상태바
인천시 "제물포스마트타운 내 창업 지원한다"
  • 김주희
  • 승인 2011.03.08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업 활성화 위해 조례제정 추진

인천시는 제물포스마트타운(이하 JST)을 통해 창업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활성화를 위해 조례제정을 추진한다.

시는 또 온·오프라인 창업 시스템 강화를 위해 국책사업과 연계한 창업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JST에 입주하는 창업 준비기업에 혜택을 주기로 했다.

시는 이런 내용의 JST실행 계획안을 마련하고 차별화한 창업 아이디어를 갖춘 인재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우선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JST 조성사업의 기본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는 조례를 오는 4월까지 제정하고 창업에 필요한 예산지원 대상과 방법 등을 조례에 담기로 했다.

시는 이어 국비 지원이 확보된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국비 16억7000만원)과 예비 기술창업자 육성사업(국비 12억원)을 벌이는 한편 기술창업 아카데미와 시니어 창업스쿨, 창업보육센터 건립 및 운영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다음달 중 JST시범사업으로 공공IPTV 서비스 사업과 예비창업자 스마트 워크 서비스사업을 벌인다.

시는 JST 벤처 창업기업을 위해 아이디어 보호장치를 마련하고 중년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7년 보호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송도 사이언스빌리지 입주시에 임대료 감면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시는 창업 후 6개월까지 최대 3억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준비와 투자유치, 창업편의시설을 무료로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시는 창업을 위한 ▲창업교육 ▲인터넷 스마트시스템 이용을 통한 창업 준비지원 ▲중견기업과의 공동창업 ▲사회적기업 및 다문화가정, 새터민 창업지원 ▲중견기업 취업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JST를 창업사관학교로 운영해 예비 창업자들의 실무교육을 진행한다"면서 "이를 통해 청년 창업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