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한다"
인천시는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립 중인 통합데이터센터를 오는 9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시 본관 앞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6천400㎡ 규모로 세워져 내부에 시와 시 산하 기관의 정보를 관리하는 전산실과 민원콜센터, IT창업보육센터 등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건축비 160억원과 전산설비 80억원을 합쳐 240억원이다.
건물에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맞춰 태양열 설비와 에너지 절약형 공냉·수냉식 항온·항습기, 에너지관리시스템, LED조명 등이 적용된다.
시는 센터를 2013년 전국체전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중앙정보처리센터(MDC)로 활용하고, 시의 교통·숙박·문화 관련 정보시스템도 연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와 산하 기관의 정보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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