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와 지하철 내부서도 접어서 휴대할 수 있게 제작
인천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민간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도심형 접이식 자전거 판매를 10일 시작했다.
'미추누리'로 이름 붙여진 이 자전거는 무게가 11.8㎏이고, 버스와 지하철 내부에서도 접어서 휴대할 수 있게 제작됐다.
자전거는 시내 37개 지정대리점을 통해 만12세 이상 인천시민에게 1인당 1대씩 한정 판매된다.
판매가격은 시가 지원하는 대당 10만원씩의 보조금을 뺀 18만2천원이다.
시는 올해 총 1만5천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시민 반응이 좋으면 보급 대수를 늘려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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