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소기업중앙회, 일 지진 피해 지원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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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소기업중앙회, 일 지진 피해 지원대책반 운영
  • 김주희
  • 승인 2011.03.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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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현황 접수하고 간접적 금융애로사항 등 파악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일본의 지진사태로 피해가 우려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지원대책반' 운영에 들어간다.

13일 중기중 인천본부에 따르면 일본의 지진사태로 일본에서 들여오는 부품 소재와 원자재 수급, 일본 수출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중소기업지원대책반'을 구성, 중소기업의 직·간접적 피해 현황을 조사해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일본 수출중소기업의 피해현황을 접수하고 간접적인 금융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우리 중소기업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중 관계자는 "일본의 지진사태로 일본 주력사업이자 우리나라 산업의 근간이 되는 반도체, 자동차, 철강, 화학, 전기산업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번 대지진으로 인해 일본 중소기업의 심각한 피해가 예상, 일본의 중소기업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의 지진사태로 피해가 우려되는 국내 중소기업은 서울본부(02-2124-3181~2) 또는 인천본부(032-437-8706, 8713)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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