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관광객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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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관광객을 잡아라"
  • 김주희
  • 승인 2011.03.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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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국과 일본 등 관광객 유치 위해 다양한 행사 준비

인천시가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는 오는 4월29일부터 5월1일까지 중국 노동절 연휴기간을 기점으로 중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중국 관광객 유치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에 이어 한·중 자장면 왕 선발대회와 중국 유학생 장기자랑 및 퀴즈대회, 인천 화교(중산학교) 학예회 발표대회를 추진한다.

시는 또 송도 컨벤시아에서 한류 슈퍼뮤직 페스타 행사를 비롯해 백령도 등 서해5도서 중국 관광객 평화관광, 인천 역사·문화 중국인 산책 해설, 도시정비 등을 통한 중국 관광객 환영분위기 조성사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중국과 일본 등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소년 수학여행 ▲실버관광 ▲인센티브 관광단체 상품 ▲해양관광 크루즈 상품 ▲환승 관광객 유치 상품 등 5대 특화상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8월께 문학경기장에서 해외관광객을 겨냥한 한류 관광마케팅 콘서트를 개최하는 한편 지속적인 인천 홍보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국과 일본 등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인천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려나가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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