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건물 23만1천393채 중 1만2천562채
인천시내 건물 중 지진에 대비한 내진 설계가 적용된 건물은 전체의 5.4%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시내 전체 건물 23만1천393채 가운데 내진 설계가 반영된 건물은 1만2천562채로, 내진 비율이 5.4%에 그쳤다.
내진 설계는 1988년 6층 이상, 연면적 10만㎡ 이상 건물에 도입됐다가 1995년 5층 이상 아파트, 연면적 1만㎡ 이상 건물로 대상이 확대됐으며 2005년부터는 3층 이상, 연면적 1천㎡ 이상 건물로 강화된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인천시내 3층 이상, 연면적 1천㎡ 이상 건물은 총 3만4천114동이지만 이 중 건축법상 내진 설계 기준이 없는 건물 2만1천552동은 내진 설계가 적용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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