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 인천시 '경제종합상황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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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인천시 '경제종합상황반' 가동
  • 김주희
  • 승인 2011.03.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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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애로신고센터 통해 지역업체 피해 접수한다"

인천시는 일본 대지진 발생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대처하기 위한 경제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제종합상황반은 시 경제수도정책관을 반장으로, 정부의 대응 방안과 산업별 동향을 파악하고 기업애로신고센터를 통해 지역업체들의 피해를 접수한다.

시는 지진 발생 지역에 진출해 공장을 가동 중인 인천 기업은 없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수출입 차질로 인한 2차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일본에 제품을 수출하는 320여개 기업과 부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대해 경영안정자금과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본 지진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1일 보고체계를 갖추고, 경제종합상황반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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