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학교 10곳 뽑아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할 예정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사교육 없는 학교' 8곳을 추가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사교육 없는 학교로 지정된 31개교(초교 12곳, 중학교 9곳, 고교 10곳) 외에 올해 8개 학교를 추가로 지정하기로 하고 오는 17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어 23일까지 사교육 없는 예비 학교 10곳(초교 4곳, 중·고교 각 3곳)을 뽑아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할 예정이고 교과부는 오는 4월초까지 이들 학교 가운데 8개 학교를 최종 선정한다.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로 명칭이 바뀌는 사교육 없는 학교에는 연간 8천만원씩 지원돼 예체능 분야, 독서, 논술, 토론 등 다양한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또 교과교실을 통한 수준별·맞춤형 수업과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등으로 교과과목의 성적도 높이며 사교육을 줄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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