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외국어 동시통역 전화서비스 가동
상태바
인천시, 외국어 동시통역 전화서비스 가동
  • 김주희
  • 승인 2011.03.15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7개 외국어

인천시에 외국인 동시통역 전화서비스가 가동된다.

인천시는 외국인들의 전화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이달 중 7개 국(國) 외국어 동시통역 전화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통역이 지원되는 외국어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독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7개다. 운영되는 부서는 시장 비서실과 안내데스크, 종합민원실, 국제협력관실,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등 5개 부서다.

이들 7개 나라 외국인들이 시청에 전화를 하면 안내자는 통역 전용전화기에 연결하고 이를 통해 외국 민원인과 통역원, 공무원이 동시에 3자 통화를 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외국어 동시통역 전화 서비스가 운영되면 외국인들이 전화를 통해 별 어려움 없이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외국어 동시통역 전화서비스를 본격 운영하면 외국인들은 언어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행정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며 "향후 동시통역 전용 전화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