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고교반과 고교 특수학급 신청 받아 학생별 교육
인천시교육청은 산하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계양구 장기동 특수학교인 인혜학교 안에 있는 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과자나 케이크 등 제과제빵 , 스텐실이나 등공예 등 전환 공예, 조립포장(이상 연간 2∼5회), 커피내리기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서빙 등 카페테리아 서비스(연간 1∼2회) 등의 교육을 한다.
센터는 올 연말까지 지역 7개 특수학교 고교반과 고교 특수학급의 신청을 받아 학생별로 교육을 진행한다. 인천지역 장애 고교생은 520여명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으로 장애 학생들의 직업교육을 활성화해 자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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