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 "그곳에 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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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 "그곳에 내가 있었다"
  • 김주희
  • 승인 2011.04.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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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아트센터 개관 1주년 기념 전시회
취재: 김주희 기자


부평아트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음달 2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기획전시 '그 곳에 내가 있었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전문 사진작가의 작품과 시민참여 작품이 한데 어우러졌다.

갤러리 꽃누리의 공간적 한계를 벗어나 아트센터 로비와 엘리베이터, 유리창 등 다양한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작가 김보섭씨가 갯벌과 부두, 공장지대 등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카메라에 담았고, 강홍구 작가가 개발로 인해 존재의 의미를 상실한 ‘집‘을 사진으로 표현했다.

이밖에도 김영경, 노순택, 안세권, 손유미, 최중원, 홍상현 등 작가들이 전시에 참여했다.

부평아트센터 아카데미 ‘십정동 사진관’ 회원들이 윤종필 작가와 함게 십정동 주민들의 추억을 담아 전시한다.

부평아트센터 큐레이터 김용진 과장은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작가가 펼쳐놓은 풍경을 통해 삶의 공간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면서 "관람객들은 십정동의 옛 사진과 시민 참여 작품을 통해 일상이 곧 하나의 예술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볼 수 있다.

전시 관련 문의는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www.bpart.kr)나 전화(032-500-2023)로 하면 된다.

홍상현 작-인천차이나타운 공화춘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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