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행복한 인천 만들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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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행복한 인천 만들어야 해"
  • 윤종환 기자
  • 승인 2019.12.0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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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 '제24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열어
유공자 표창 및 소비자 권리, 책임 낭독식 등 진행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인천소협)가 주관한 ‘제24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이 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서 열렸다.

소비자의 날은 1979년 12월3일 ‘소비자보호법(현 소비자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기념해 지난 1982년부터 이어온 기념행사다. 이후 정부가 지난 1996년에 소비자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올해 24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선 소비자단체 임직원,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김현숙 소비자교육중앙회인천지회장 등 12명) 및 제5회 대학생 스피치대회 시상, 소비자가 행복한 인천 선포식, 소비자 8대권리, 5대책임 낭독 퍼포먼스 등이 이뤄졌다.

인천소협 김성숙회장은 인사말에서 "급격한 소비환경 전환에 발맞춰, 소비자의 권익을 위해 활발히 움직인 한 해였다"며 "향후 인천시 신소비자정책과 협력하여 '소비자가 행복한 인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서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인천시민들의 소비자 책임의식이 전국 최고수준“이라며, 인천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가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 데 시가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박 부시장은 이를 위한 정책목표로 ▲소비자 안전확보 ▲소비가치를 주도하는 소비자 역량강화 ▲신속 공정한 소비자분쟁 해결 ▲건전한 시장 환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인천소협 김성숙 회장은 급격한 소비환경 전환에 발맞춰 소비자 정보제공과 소비자교육, 찾아가는 소비자운동 등 소비자권익을 위해 활발히 움직인 한 해였다며, ”향후 인천시 신소비자정책과 협력해 소비자 중심의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특별강연에선 이은희 교수가 ”시장경제의 주권자로서 소비자 역할이 더욱부각되고 있다“며 ‘지자체와 소비자단체에 이뤄지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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