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코스트코 본사와 청라점 추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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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코스트코 본사와 청라점 추진 협의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12.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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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청장 미국 시애틀 본사방문, 크레이그 회장과 투자유치 양해각서 후속조치 논의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왼쪽에서 네번째)과 크레이그 코스트코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미국 시애틀 포스트코 본사에서 청라점 협의를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왼쪽에서 네번째)과 크레이그 코스트코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미국 시애틀 포스트코 본사에서 청라점 협의를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미국 시애틀의 코스트코 본사를 찾아 청라점 투자유치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 청장이 4(현지시간) 코스트코 본사를 방문해 크레이크 옐리네크 회장, 제임스 머피 국제담당 사장 등 경영진을 만나 지난 10월 체결한 코스트코 청라점 투자유치 양해각서의 이행 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023()코스트코 코리아와 청라점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으며 코스트코 본사는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900억원을 투자해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 5-1블록(58,707)에 연면적 156,000규모의 청라점을 짓기로 했으며 고용창출은 250여명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코스트코는 실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인천경제청과 사업협약을, 토지 소유주인 LH공사와는 토지매매계약을 각각 체결할 예정이다.

이날 크레이크 코스트코 회장은 청라점에 대한 기대와 조속한 추진 의사를 밝혔고 이원재 청장은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코스트코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전 세계에 780여개의 매장과 9,5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6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회원은 18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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