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바다열차 운행시스템 성공적 구축, 노사 15년 무분규 달성 등
인천교통공사가 월미바다열차 운행시스템 성공적 구축, 노사 상생협력에 따른 15년 무분규 달성 등을 올해 10대 경영성과로 선정했다.
인천교통공사는 9일 ‘2019 10대 경영성과 보고회’를 열어 해당 부서에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한편 성과 공유를 통한 내년도 경영목표 달성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공사가 내부 평가를 거쳐 자체 선정한 10대 경영성과는 ▲외부 기관 평가 최상위 등급 획득(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가급) ▲공사 최초 해외사업 진출(태국 도시철도 구축 컨설팅 계약)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한 신호시스템 개발 ▲지하 공간 미세먼지 저감에 따른 환경개선 등이다.
또 ▲조직운영 시스템 혁신 ▲촉탁직 제도 확대 개선을 통한 장년고용정책 이행 ▲임대·광고수입 3년 연속 최대실적 경신 ▲중요장치 성능개선 및 체계적 하자관리를 통한 2호선 안정화 등도 포함됐다.
정희윤 사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10여년을 끌어왔던 월미바다열차의 성공적 개통과 행안부 경영평가 ‘가’ 등급 획득 등 올해 상당한 경영성과를 거둔 것은 우리 직원들이 현장 및 본사에서 각자 맡은 소임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라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내년에도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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